인생을 살면서 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이고 내가 싫어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많은 기업들이 광고의 개인화를 위해 나의 개인정보와 갖은 도구를 사용해 개인화를 시도하는데 내 몸의 주체인 나는 그런 것에 소홀하지 않았나 되돌아본다.
나를 알아가는 과정, 개인화, 성숙이라는 여러 말로 치환해서 사용 가능할 것이다.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 단어는 마음속 깊이 새겨둬야 할 단어가 아닌가 싶다. 단일화된 세상에서 벗어나 개인 맞춤 (비스포크)이나 개인의 취향을 나타내는 것이 자연스럽고 인정받는 시기가 되었기 때문에 더욱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이 중요한 때이다.
나는 천상 워커홀릭은 아닌 것 같다. 일만 하다 보면 여기서 도망치고 싶고 정말 좋아하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중용이 중요한 사람인 것 같다 나는. 최근에는 학교 프로젝트니, 과외니, 공부니 정말 일에 치여 사는데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고 인생이 즐겁지 않기 때문이다. 그나마 헬스장이 나의 유일한 해방 창구이다. 요즘에는 기차나 타고 브라이튼에 가서 다시 바다나 보면서 멍 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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