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Warwick IFP7 파이널 종료 및 Warwick 파운데이션 후기 여차 저차 해서 파이널이 끝나긴 끝났습니다. 사실 아직도 어느 곳으로 진학을 하게 될지 모르겠는터라 걱정도 많이 되고 결과 발표날까지 심장을 쪼리며 기다려야겠죠. UCL이나 Manchester 둘 중 어느 곳을 가더라도 현재 심정으로는 상관없고 제발 Clearing만 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성적을 잘 맞아서 UCL BSc Computer Science로 올해 입학합니다. 어차피 결과 발표는 7월 초이기 때문에 그 전까지 학교 활동은 일체 없습니다. 그래서 약 9개월 동안 영국에서 유학하면서 느꼈던 Warwick Foundation Programme에 대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전 2020년부터 해서 현재까지 Warwick International Foundation Program.. 2021. 6. 19. 파이널까지 한달도 남지 않았다. 블로그를 꾸준히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뭐 올릴 게 있어야 말이지. 그나마 오늘 업데이트된 뉴스를 들고 왔다. 고민고민하다 Firm과 Insurance choice를 업데이트했다. 이전 글에서 언급한대로 UCL as firm and Manchester as insurance. 대입 과정 업데이트는 이게 전부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파이널이 다가오고 있다는 소식을 남긴다. 음... 난 Full year 모듈로만 되어 있어서 파이널은 3개 밖에 없다. 그 중에 가장 걱정되는 건 사실 pure maths... 잘 해내길 바란다. 성실하게만 한다면 성적이 낮을 일은 없을 것이라 감히 예상해본다. 파운데이션 과정을 하면서 느낀 게 주변 사람들의 중요성이다. 확실히 고딩 때, 열정적이던 친구들과 함께 한 .. 2021. 5. 18. 영국 대입: 행복하지만 너무 어려운 고민이랄까... 다른 SNS에서는 이미 공유하긴 했는데 지원했던 5개 학교 중에 Imperial을 제외한 4개의 학교에서 오퍼가 왔다. 정말 감사한 결과라고 할 수 있고 개중에 UCL은 솔직히 오퍼 레터가 너무 안 오길래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기대도 안 하고 있었는데 와서 많이 놀랐다. 영국 입시 시스템은 한국과는 다른데, 5개의 학교에서 결과가 모두 오면 그다음에는 Firm과 Insurance를 선택해야 한다. 즉 나머지 학교의 오퍼는 버려야 하는 것이다... ㅠㅠ 보통 Firm을 정말 가고 싶은 학교, Insurance를 말 그대로 안전빵으로 넣기 때문에 오퍼 조건이 같은 브리스톨과 멘체스터 중에 멘체스터를 Insurance로 넣을 생각이고 제일 중요한 Firm choice를 Warwick과 UCL 둘 중에서 고를 생.. 2021. 4. 24. UCAS application 쓰면서 드는 생각 흠... 난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봐도 너무 고등학교 성적이 형편없다. IFP에서는 탑 찍어야지. 2020. 12. 1. Road to the proficiency of proving 증명하는 거 너무 어렵다... 진짜 내 논리력이 얼마나 딸리는 지 매번 느낌. 뭔가 직관적이면서도 되게 센스를 요구하는 것 같기도 하고... 고1때쯤에 했던 건데 그때도 어려워서 겨우겨우 넘겼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도 그러는 느낌이다. 정말 슬프군... 2020. 11. 29. 워릭 대학교 생활에 대한 얘기 아직 해야할게 산더미지만 잠깐 허리 좀 쉬기 위해 시간을 뺐다. 조만간 UCAS application도 끝내야 해서 대학을 어디 넣을지도 고민해봐야 하고, 그에 관해서 현 시점 워릭대에 생활하면서 느낀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워릭 대학교는 이름은 워릭이라 워릭에 있을 것 같지만 코벤트리에 위치해있다. 그래서 post code도 CV4 7AL이다. 코벤트리는 영국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인 버밍엄 옆에 있는 도시다. 그리고 내가 알기론 항공, 자동차 쪽으로 여기가 자국 내에서 좀 유명하다. 재규어 본사가 학교 근처라 학교와 협업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안다. 위치상 잉글랜드의 중심쪽이라 위치 자체는 솔직히 그렇게 나쁘진 않다. 대학 생활적인 측면에서 보면 시스템은 잘(?) 갖춰진 것 같긴하다. 나는 도서관이 .. 2020. 11. 22. By 18 November... 아주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오는 것 같다. 여기에 오고나서 5주동안은 아주 지루했는데 막상 학기가 시작하니 엄청 바쁘다... 각 모듈에 대한 리뷰는 term 1이 끝나고 하는 걸로 하자. 18일이면 내일까지인데 해야할 게 몇가지 있다. PM 세미나 때 푼 문제들 다 풀고, 지금까지 한 거 복습 EAP 논문 다 읽기(connector) SFM 복습 및 세미나 문제 다시 풀어보기 흑흑... 대학 어디 갈지 결정을 해야 하는데 솔직히 어디 쓸 지 모르겠다. 2020.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