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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 시험 후기...

by plzfday 2017. 5. 2.

이번에 계기로 정말 많은 것을 생각 해 봤습니다. 2일차 빼고 1일차 3일차 시험 후기를 Evernote에 적어두긴 했는데, 그건 단지 저의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 쓴 것이기 때문에 공개된 공간에 올리는 것은 적절하지 못 하다고 생각해서 안 올리겠습니다. 


음... 일단 저희가 이번에 4일 동안 시험을 봤는데요. 1, 2, 3일차 까지는 전날에라도 공부해서 잘 맞았습니다. 그럭저럭...


1일차 : 수학, 과학, 네트워크 운영체제

2일차 : 국어, 회계원리

3일차 : 네트워크 기초, 영어

4일차 : 프로그래밍..ㅁ..ㅁ.ㅁ..ㅁ... (이제 징크스 생길 듯)

오늘 4일차였고 프로그래밍 시험이였는데 망했습니다. 정말 사소한 것을 보지 않아 4개나 틀렸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분이 솔직히 많이 났었고 (어짜피 지난 일이지만) 그 이유로 지금 굉장히 열심히 C언어를 공부하고 있고 그럴 계획 입니다. 

ps.

저는 내신을 따러 여기에 오지는 않았고 다만 그냥 컴퓨터라는 것에 대해 공부를 해보고 싶어서 선린인터넷 고등학교를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뭐... 사실 좋은 곳이라는 곳은 대체적으로 좋은 사람이 있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좋은 선생님이 있어서 온 것도 아니고 그저 관심사가 같은 친구들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여기에 들어올 가치가 있었습니다. 성향도 잘 맞는 것 같고요. 

사실 내신은 저희 학교 시험이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이번 시험을 봐보니깐요) 수업 시간에 열심히 하고 시험 일주일 전에 공부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국어, 수학, 영어는 항상 해야하는 것 입니다. (왜냐? 까먹어서 그렇습니다)

전공을 잘 하고 싶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요. 배울 수록 이 세계는 해보고 싶은 게 많은 것 같아요. 이번 달까지 해보고 싶은 것은 C언어로 테트리스 만들기 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만들 것들을 보면서 참고해가면서 만들어 보려고요.

그 다음에는 음... 솔직히 말하기가 창피할 정도인데 윈도우즈 시스템 프로그래밍과 포너블을 해볼 겁니다. 

사람들이 왜 X같다고 하는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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