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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팟캐스트 나는 프로그래머다를 읽고 서평

by plzfday 2016. 12. 1.
솔직하게 긴 서평을 써보지 않고 자기전에 일기 형식으로 써보겠습니다.

약 6일간 나눠서 읽었습니다. 짬짬히... 시험도 끝났으니 맘편히 읽었죠.

이 책은 1권 2권 이렇게해서 지금 2탄까지 나왔는데요. 제가 책을 엄청나게 좋아하지는 않아서 어떤 책은 읽다가 심하게 졸립니다. 그니깐 집중이 안된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나프다'(나는 프로그래머다) 는 제가 2권 다 읽어봤지만 졸립지가 않고 솔직히 판타지 소설 보다 재미있습니다. 어떤 느낌이냐면 평상시에 커뮤니티 사이트 돌다보면 카톡 짤 모음들 이 있는데 그걸 보는 느낌이랄까..
뭔가 대단한건 아니지만 나 자신이 아직 부족하다라는 것도 느끼면서 (이게 절대로 회의감이 들지는  않습니다)그와 동시에 더 열심히 해야지라는 원동력이 됩니다.

정말 딱딱하게 뭔가 윤리에 관한 책을 읽는 것이 아닌 사람 얘기를 책에다가 대화형식으로 풀어주니깐 그 내용에 뭔가 더 집중하게 되는 어떤 대단하지는 않지만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뭔가 굉장히 자극제가 많이 되는것은 확실합니다.

똑같은 소리만 하고 있는데 만약 현 IT산업에 관심이 많으시거나 프로그래머이신데 공감되는 책이 필요하다 싶으시면 이 책이 딱 일듯합니다.


그니깐 이제 이거 읽고 자극 받아서 공부해야지~( 원래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는 재미있죠)

PS. 오늘 사피엔스라는 책을 빌렸습니다. 빌게이츠 형님께서 추천하신 책인데 한 번 일주일동안 잘 읽고 또 서평을 써보도록 하죠. 굉장히 유익한 책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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