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최근에 실망스러운 발언이 한국은행 총재로부터 나왔다. 개인적으로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분께서 그러시니 "음.. 정말 왜 그러셨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2023년 5월에 작성한 <공감되는 이창용 총재의 단호한 발언 및 우리나라의 근본적인 문제>에서는 이창용 총재가 한국의 문제점을 어른으로써,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 언급하면서 사회적 인식을 만들어간다는 생각에 긍정적으로 평가했던 바 있다. 그로부터 시간이 좀 지나며 총재께서도 마인드가 바뀌셔서 그런지 이번에 환율 급등에 대한 발언은 경솔했다고 생각한다.
'쿨해서'라는 발언도 그렇고 금리차나 현재 우리나라 경제적인 요인에 의한 것보다 젊은 사람들의 해외 투자가 현재 환율의 근본 원인이라고 발언하는 것은 다분히 사적이었다. 그 위치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말을 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데이터를 보면 그렇게 말 하면 안 됐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우리나라처럼 미국 주식 투자하기 쉬운 곳에서 역사가 반증하는, 장기 투자하기엔 좋지 않은 국장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현명한 투자자를 두고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이 레버리지의 엄청난 광팬인 건 사실이지만) 너희가 환율 올린 책임이 있다고 말하는 건 전혀 공적인 자리에서 말할 내용이 아니었다.
총재께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시야로 한국은행을 매니징했으면 한다. 항상 겸손이 어렵지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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