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을 한달 써보고 난 후기..
안녕하세요. 요즘 학교나 직장 생활을 잘 하고 계시나요??
저는 요즘 내적으로 외적으로 많이 생각하게 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ㅎㅎ
오늘은 저번 달에 산 그램을 계속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여러분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그램과의 첫인상은 이름 그대로 'GRAM' , 가벼웠습니다. 또한 쨍쨍한 화면, 처음 경험해 보는 SSD속도(이거는 저의 첫 SSD경험이라 그런 것입니다. 오해 ㄴㄴ!!) 정도로 느낌을 요약할 수 있겠네요.
아무튼! 이런 인상을 가지고 한달간 써보았습니다.
제가 노트북을 주로 쓴 장소는 학교, 집이였습니다. 사용시간은 24시간 중에 10시간 정도이고요.
우선 저의 노트북 사양을 다시 확인해보죠.
Intel i5-7200U
8GB(Ram)
256GB(SSD)
15인치(1920x1080)
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번 올데이그램은 이름에 걸맞게 긴 배터리타임에 중점을 두고 출시가 되었죠. 저도 학교에서 사용할때는 충전기를 따로 들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 약 6시간 정도를 켜놓는데 아직 방전되어 본적은 한번도 없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화면 밝기를 50%정도로 해놓고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이 빠른 방전은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LG에서 소개하는 것처럼 22~24시간 배터리 타임은 특히 15인치에서는 불가능 합니다. 아마 11시간이 최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배터리로 애먹는 일은 없으니 이제 다음 소개하고 싶은 힌지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힌지부분.. 저는 LG 그램의 힌지가 이리도 약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 부분은 굉장히~~ 실망스럽고요.
제가 집오는 버스에서도 리눅스 익히는 거나 일기를 쓰기 위해서 노트북을 사용하는데요.
힌지부분이 너~~무 약하다 보니 버스의 진동을 버티지 못합니다. 이 부분은 좀 유의 하시길 바라요!
이번에는 화면부분입니다. 네… 이것도 힌지와 마찬가지로 깔만한게 있습니다.
LG는 다음버전은 이 패널도 쓰신다면 필름도 같이 첨부해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맘에 안들고, 제 주변 친구들도 단점이라고 생각하는것이 화면 반사입니다. 이게 정말 심합니다.
수업시간에 제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노트북 화면이 검은색이면 뒷자리 친구의 얼굴이 보입니다 ㅋㅋㅋ
빛에 대한 반사도 심해서 빛이 특정 부분에 비친다면 저는 그 쪽을 보기가 힘들어 집니다 ㅎㅎ ㅠㅠㅠ..
+ 무게는 당연히 가볍습니다.(그램들다가 맥북들면 많이 많이 무겁습니다.)
CPU, RAM 는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램은 24기가까지 확장 가능합니다.
SSD의 속도의 경우에는 그냥 양호한 것 같고요.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위에 제가 쓴 글을 정리해 보자면 이번 올데이그램 15는 10% 부족한 노트북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힌지부분이 8%는 잡아먹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버전의 경우에는 힌지부분과 화면 정도를 고쳐서 출시를 한다면 평이 더 좋게 나올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