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학년1 3학년 1학기 끝낸 기념 그저 내 글쓰기 전용 창구가 되어버린, 누구에게 읽히긴 하나 싶은 블로그에 대학교 3학년 1학기를 끝낸 기념으로 글을 써보고자 한다. 이 정도면 월간도 아닌 분기별 포스팅인데 참 요즘에 생각이 구름구름하게 나진 않나 보다. 예전에는 주제가 파바박하고 떠올랐는데 말이지. 영국은 대부분의 한국인은 모르겠지만 3년제이고 나는 현재 3학년이다. 즉, 졸업학년이라는 것이다. 어느 시기든 졸업 학년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면 기존의 안전하고 편안했던 보금자리에서 더 이상 있지 못하고 새로운 곳을 찾아야 하는 신세가 된다는 나같이 평범한 애들한테는 서글픈 소식을 의미한다. 주변 사람들 중 이미 올해 여름 인턴쉽을 통해 리턴 오퍼를 받아서 내년의 거취가 정해진 친구도 있고 열심히 코딩 테스트를 준비하면서 취업 준비를 하.. 2023. 12. 19. 이전 1 다음